[귀산 맛집추천]아하랑/베트남음식점 / 바다보이는 식당 / 깔끔한 식당

엄마 생신겸 창원에 갔다가 점심을 밖에서 먹자는 이야기에 검색해서 찾아본 집입니다.

 

비도오고 운치있게 창가에서 바다보면서 먹고싶다고하셔서 아하랑으로 예약하고 갔습니다.

 

 

아하랑은 스타벅스와 할리스커피 중간에 노란건물을 찾으시면 됩니다.

 

노란건물 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비오는날 계단이 미끄러우니 조심하세요

 

 

간만에 메뉴판 사진도 찍어왔어요.

저희는 3명이라서 소고기쌀국수1개, 육개장쌀국수1개, 제육꽃쌈밥1개, 칠리새우1개 총 4메뉴를 주문했습니다.

배부르게 먹을만큼의 양이예요.

 

 

자리에 앉으면 양파절임? 양파피클?같은걸 줍니다.

 

따로 설명은 안해주셨는데 쌀국수랑 같이먹으니까 새콤하고 맛있었어요. 이 조합으로 드셔보세요.

 

쌀국수2개가 먼저 나왔습니다.

 

먼저 육개장 쌀국수예요.

아빠가 빨간국물을 좋아하셔서 이걸로 시켰는데 순두부도 들어가있고, 한국인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밥시켜서 말아먹고싶다고하셨어요. 아빠 완뚝성공

 

두번째로는 소고기 쌀국수입니다.

보통 생각하는 전형적인 쌀국수의 맛이예요. 다만 저는 고수가 조금 들어가면 좋을것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숙주도 많이 들어가있고 깔끔하게 맛있었어요.

 

세번째로 제육 꽃 쌈밥입니다. 전 사실 이게 제일 맛있었어요. 다음에 또 시켜먹을것같아요

제육은 불향이나서 진짜 맛있었구요, 소주안주로 잘 어울릴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쌈밥안에 된장? 장이 들어있어서 고기랑도 잘 어울렸고 든든하게 먹을수있었습니다.

 

네번째로 칠리새우를 먹었는데 사실 그건 사진을 안찍었어요ㅋ.ㅋ 먹느라 바빠서

칠리새우는 7피스? 8피스? 그정도로 나오는데 튀김 바삭한 껍질맛을 좋아하시는분들은 좋아하실것같은 메뉴예요

 

껍질이 바삭바삭하고 안에 새우가 실하게 들어있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나가는길에 봤는데 문 오른쪽에 고무줄이랑 핸드크림이 비치되어있더라구요.

미리 알았다면 사용했을텐데 너무 늦게발견해서 제 블로그 보시는분들중 머리 긴 분들은 사용해서 편하게 식사하세요

 

 

 

이렇게 4메뉴먹고 5만원정도 나왔습니다. 가격도 무난무난해요.

 

다음에 귀산가서 가볍게 밥먹고싶은날에는 또 들릴것같습니다. 내돈내산 추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