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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유/오늘의 뉴스23

오늘 전공의 업무 복귀 명령 해제하고, 사표 수리한다 정부, 의료 정상화 위해 정책 변화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이 이어지고 있는 지난 3일 대구 한 의과대학 강의실에 의사 가운이 놓여 있다./연합뉴스정부는 진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 1만명에게 내린 복귀 명령을 해제하고, 전공의들이 제출한 사직서를 각 병원이 수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4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그래픽=이철원정부 고위 관계자는 3일 “전공의들의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선 사직서 수리 금지 조치를 풀어줘야 한다는 의료계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4일 오후 전공의들에게 내린 진료 유지·업무 개시(복귀) 명령과 각 수련 병원에 내린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해제한다는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정부 발표 이후 각 대학병원의 병원장은 미복귀 전.. 2024. 6. 5.
“의사가 없어요” 병원 3곳서 ‘퇴짜’…전신주 깔린 70대 끝내 숨져 사진 확대 119구급대.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충북 충주에서 사고로 부상한 70대가 병원 3곳으로부터 이송을 거부당한 끝에 숨진 사실이 전해지며 공분을 사고 있다. 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후 5시 11분께 충주시 수안보면에서 A씨가 전신주에 깔렸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다른 주민이 몰던 트랙터가 전신주를 들이받았고, 충격으로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A씨를 덮친 것으로 알려진다. A씨는 발목을 크게 다쳐 수술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당시 건국대 충주병원은 ‘마취과 의사가 없다’는 이유로, 공공병원인 충주의료원은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구급대의 이송 요청을 거부했다. A씨는 오후 6시 14분께 시내 모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받을 수 있었지만 이 과정에서 복강내출혈이 발견됐다. .. 2024. 4. 4.
대만서 25년만에 최대 규모 강진…TSMC 생산라인 직원 대피령 4월 3일 대만 동부 화롄 도심의 한 빌딩이 지진의 영향으로 비스듬히 쓰러져 있다. 3일 오전 대만 동쪽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쳤다./AFP 연합뉴스 3일 오전 7시 58분 대만 동부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밝혔다. 대만에서 규모 7이 넘는 강진이 발생한 건 25년만으로, 일부 건물이 무너지고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대만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네 명이 숨지고 97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 최대 파운드리(위탁생산) 반도체 업체 TSMC는 일부 생산라인을 중단하고 직원들을 대피시켰다. 3일 대만 화롄 지역에서 7.4도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대만 현지의 한 뉴스채널의 기상캐스터가 지진여파로 흔들리는 스튜디오.. 2024. 4. 3.
대통령실 "내년 R&D 예산 역대 최고 수준 편성… '복원' 아닌 대폭 증액"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이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연구개발(R&D) 지원 개혁 방향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대통령실이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하겠다는 방침을 3일 밝혔다. 박상욱 과학기술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R&D 다운 R&D를 위한 정부 R&D 지원방식의 개혁이 완결됐다고 말씀드리긴 어려우나 세계가 기술 경쟁에 뛰어드는, 유례없이 빠른 기술 변화의 파고 속에서 개혁작업에 매달릴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며 "그래서 개혁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내년 R&D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각에서 말하는 '복원'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도 기자들과 .. 2024. 4. 3.
북한, 보름 만에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 보름 만에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앵커] 북한이 오늘(2일) 오전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참이 밝혔습니다. 지난달 18일 이후 보름 만에 다시 도발한 건데, 우리 군은 정확한 제원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봅니다. 최지원 기자. [기자] 네, 합참은 오늘 오전 6시 55분쯤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건 지난달 18일 이후 보름만입니다. 당시 북한은 한미연합의 자유의 방패 연습이 끝나자마자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습니다. NHK는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오늘 발사한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 밖에 떨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 2024. 4. 2.
동네병원 의사들 “1일부터 진료 단축”…‘주말 휴진’ 사태 오나 개원의 “주 40시간 일할 것” 의대 증원 갈등 후 첫 대응 의대 교수들은 “주 52시간” 정부 “유감”…비상대책 강구 의협 비대위 회의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가운데)을 비롯한 비상대책위원들이 31일 서울 용산구 의사협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lightroad@kyunghyang.com 의료계가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4월부터 진료시간을 단축하는 등 추가 대응에 나선다. 개원의들은 주 40시간, 의대 교수들은 주 52시간 이내에서 일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공백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3차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31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의대 증원 저지를 위한 비대위 제6차 회의’를 열고 대정.. 2024. 4. 1.
삼성전자, 8만2000원선도 돌파…2년7개월만 최고가 또 경신 (종합) SK하이닉스 장중 18만3900원으로 사상 최고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 모니터에 삼성전자 종가 전 거래일 대비 1,600원 상승한 8,2400원(+1.89%)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8만2000원대를 돌파한 것은 2021년 8월10일 이후 2년7개월 만이다. 2024.3.29/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8만2000원선에 올라서면서 2년7개월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000660)도 2%대 강세를 나타내면서 '18만닉스'를 되찾았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29일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600원(1.98%) 오른 8만2400원에 거래를 마.. 2024. 3. 30.
충청권 국가산단·종합병원 등 대규모 투자사업 탄력 전망 출처)대전일보 정부,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 대책 발표…투자 규제 개선·행정절차 단축 대전 나노·반도체 산단, 충남 내포 종합병원, 충북 오송 카이스트 캠퍼스 등 포함 대전과 충남·북 등 충청권이 추진 중인 대규모 기업·지역 투자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투자 관련 규제를 개선하고 사업 행정절차를 단축하는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는 28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 대책(2차 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발표된 '맞춤형 애로 해소를 통한 기업의 투자 프로젝트 가동 지원 방안(1차 투자 활성화 방안)'을 보완하고 추가 과제를 시행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번 대책은 투자관련 △규제개선 △행정절차 패스트트.. 2024. 3. 29.
코카콜라 공장 옆 살다 '급찐' 악어…다이어트 시작한다 저수지 울타리에 뚫린 구멍으로 먹이 줘 "생선과 닭가슴살 등 식단 조절 돌입할 것" 미국 플로리다주 내 코카콜라 공장에 살던 악어가 살이 너무 쪄 거주지를 옮기고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미국 플로리다 코카콜라 공장 근처에 살아 '코카콜라'라는 별명이 붙은 악어가 최근 급격하게 살집이 붙어 거주지를 옮기고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이미지출처=폭스 13 뉴스 캡처] 26일(현지시간) UPI 통신 등은 미국 플로리다 코카콜라 공장 근처에 살아 '코카콜라'라는 별명이 붙은 악어의 근황을 전했다. 이 악어는 최근 살집이 급격하게 불어나 강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거주지도 코카콜라 공장 근처 저수지에서 탬파에 있는 한 악어 농장으로 옮겨졌다. '코카콜라' 악어는 수년간 같은 곳에 살아왔지만, 최근 서식지인 저수지 근.. 2024.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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