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파업 일정1 “의사가 없어요” 병원 3곳서 ‘퇴짜’…전신주 깔린 70대 끝내 숨져 사진 확대 119구급대.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충북 충주에서 사고로 부상한 70대가 병원 3곳으로부터 이송을 거부당한 끝에 숨진 사실이 전해지며 공분을 사고 있다. 3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후 5시 11분께 충주시 수안보면에서 A씨가 전신주에 깔렸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다른 주민이 몰던 트랙터가 전신주를 들이받았고, 충격으로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A씨를 덮친 것으로 알려진다. A씨는 발목을 크게 다쳐 수술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당시 건국대 충주병원은 ‘마취과 의사가 없다’는 이유로, 공공병원인 충주의료원은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구급대의 이송 요청을 거부했다. A씨는 오후 6시 14분께 시내 모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받을 수 있었지만 이 과정에서 복강내출혈이 발견됐다. .. 2024. 4. 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