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엄마랑 일박이일로 전주를 다녀왔습니다.
계획할때는 이제 엄마랑 여행가면 내가 이것저것 챙겨야해서 불편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가니 너무 즐거운시간들이었습니다.
숙소
숙소는 베스트웨스턴 호텔입니다.
걸어서 한옥마을까지 15분정도 걸리는데 살살 걸어가면 멀지않게 느껴지는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체크인 전에 주차 가능해서 숙소에 주차하고 한옥마을까지 걸어갔습니다.
그런데 체크아웃하고 낮 12시 지나면 한시간당 만원씩 주차비를 받는다고하니 이점 유의해서 주차하셔야합니다.
한복대여
한복은 일상애 에서 대여했습니다.
네이버에서 예약하고 가면 종일 2만원에 머리스타일링장식.소품.가방.보관함까지 무료로 받을수있습니다.
꼭 예약하고가세요! 내돈내산임. 협찬아님
안녕하세요^^ “일상애”입니다
🎎원래는 가격이 1시간에 15000원 2시간에 20000원 종일 25000원. 입니다^^ (영업시간 9시~9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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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스타일링장식.소품.가방.보관함 다 포함가격입니다^^
단, 한복신발3000원 , 버선 2,000원 털조끼 & 망또 5,000원 선택사항이기때문에 추가비용 발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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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가발도 있고 장식으로 이쁘게 원하시는대로 해드립니다💁🏻♀️✨ (일상애만의 고급헤어장식이 가득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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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찍어도 화보같이 나오는 일상애만의 포토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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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가 보이는건 이것밖에없네요..ㅎ.ㅎ
들어가서 치마를 먼저 고르면 거기에 맞는 상의를 골라주시고, 피팅룸에서 갈아입는걸 도와주십니다.
바닥에 끌리지않게 친절하게 옷핀도 꽂아주시고, 머리도 취향을 물어보시고 거기에 맞게 예쁘게 스타일링 해주십니다.
그런데 한복을 입고 만약 마음에 안들어서 다른 한복으로 갈아입고싶다면 피팅비 5천원 추가 별도입니다.
이점 유의해서 처음부터 예쁜한복을 고르세요!
옷을 빌리고 가게 앞에있는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을수있습니다.
꽃을 들고 찍을수있게 나열되어있으니 들고 예쁘게 찍으시면됩니다ㅎㅎ
한옥마을
한옥마을은 어디서 사진찍어도 포토존입니다.
경기전 앞 길가나 담벼락앞에서 사진을 찍으시면 예쁘게나옵니다.
길거리 음식들을 많이 파는데 십원빵, 오짱, 한옥문꼬치같이 유명한 집들은 웨이팅까지 있습니다.
그래도 회전율이 빠른편이니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경기전 포토존
국보 제317호인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御眞, 임금의 초상화)인 〈조선태조어진〉을 봉안한 곳이며, 영정을 실제로 모신 정전 건물은 보물 제1578호다.
경기전 권역은 1991년 사적 제339호로 지정받았다.
경기전은 산책하기 좋은곳인것같습니다. 사실 역사를 잘몰라서 그렇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1,000원입니다.
65세 이상은 무료고, 한복입거나 전주 시민이라면 50%할인됩니다.
그래서 저희는 2명에서 3천원에 들어갔습니다ㅎㅎ
1번 포토존: 볕이 잘 들어오는 담벼락 아래
여기서는 어떻게 사진찍어도 예쁘게나옵니다.
2번 포토존 대나무숲 앞
여기는 유명한 포토존입니다.
사람들이 줄서서 사진을 찍는데 저희는 줄서고싶지는않아서 왼쪽편의 대나무앞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근데 여기는 서서 찍으면 귀신같이나오고, 앉아서 찍어야 예쁘게 나오는것같습니다. 참고하세요
3번 포토존 꽃이핀 나무 앞
저를 찍는 엄마를 찍었습니다ㅎㅎ
마음에드는 사진이라서 살짝 넣었어요 (엄마한테는 비밀)
경기전 안에있는 어진박물관
박물관에는 어진이 걸려있고, 지금은 1층이 공사중이라서 크게 볼건 없었습니다.
여기 지하에 어진 체험할수있는곳이있는데 3개 기계중 2개는 고장나고 한개만 사용할수있어서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결과물이 너무 웃겨서ㅋㅋㅋㅋㅋ 추천합니다. 아이들이 체험하기 좋을것같아요.
카메라에 맞춰서 얼굴 사진을 찍으면 이렇게 합성됩니다.ㅎㅎㅎㅎ
옛촌막걸리
전주에서 유명한 막걸리집입니다.
한 주전자 막걸리를 시키면 안주가 여러개나오는집인데 가볼만합니다.
근데 본점보다 나오는 가지수는 적은것같더라구요. 두명에서 먹기엔 딱 배부르게 좋은 정도였습니다.
구성은 막걸리2병+김치찜+김치전+들깨삼계탕+생선구이입니다.
허겁지겁먹었더니 사진이없네요..ㅎㅎㅎ
자만 벽화마을
다음날에 자만벽화마을에 갔습니다.
전주 한옥마을과 아주 가까운곳에 위치해있으니 한번쯤 가보는걸 추천합니다
여기는 주차장이 따로없어서 갓길주차를 해야합니다.
근데 원래는 갓길에 주차해도 요금을 받는데 제가 간날은 시스템수리중으로 주차비를 받지않는다고 적혀있었습니다.
완전 이득ㅎㅎㅎ
23년 2월 26일까지 무료라고하네요
카페 삼천빌리지
이렇게 헤어지기 아쉬워서 대형카페를 찾았습니다.
지금은 가오픈기간이고 3월초에 오픈한다고 적혀있었는데 벌써 사람이 많았습니다!
더 유명해지기전에 가보세요
주차하면 왼쪽편이 3층짜리 카페가있고, 오른쪽편에 bbq를 할수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아직 가오픈기간이라 bbq는 하지않는것같습니다
제가 문앞에 서면 이렇게 위로 공간이 남을만큼 건물이 큽니다.
햇빛도 잘들어오고, 주변에 높은 건물들이없어서 풍경도 좋습니다.
엄마는 솔트라떼를 시켰고 저는 딸기라떼를 시켰는데 둘다 성공적입니다!!
빵도 진짜 맛있고, 제 원픽은 대파크림소금빵이었습니다.
진짜 맛있고 크림도 부드럽고 그와중에 대파향이 잘 어울리는 그런 미친맛..대존맛.......
쓰면서 침고이네요. 꼭드세요
이렇게 엄마랑 같이하는 전주여행이 끝났습니다.
엄마랑 둘이서 여행가는것도 나쁘지않네요. 재밌고 시간가는줄몰랐어요.
다음에는 어디갈지 고민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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